그룹 비오브유 송유빈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비오브유 송유빈 /사진=텐아시아DB
더뮤직웍스가 그룹 비오브유 송유빈과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린 가운데, 송유빈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송유빈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나오게 됐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같이 일 했던 분들 모두 감사했고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더뮤직웍스가 계약 종료 및 비오브유 해체 소식을 전한 이후였다. 단, 송유빈은 공식입장문 내용 일부를 정정했다.

그는 "계약은 '계약기간 만료'로 정상 해지됐고, 군 입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때가 되면 건강하게 다녀올 생각"이라며 "비오브유 해체 건에 대해서도 국헌이 형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된 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유빈은 "그동안 비오브유를 사랑해 주신 미츄들과 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보내주는 따스한 마음들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곧 소식 들고 오겠다.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응원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더뮤직웍스는 "송유빈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군입대에 대한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이와 함께 "긴 시간 심도 있는 고민 끝에 비오브유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송유빈 SNS 게시글 전문안녕하세요 송유빈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같이 일 했던 분들 모두 감사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계약은 '계약기간 만료'로 정상 해지되었고,
군 입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때가 되면 건강하게 다녀올 생각입니다. 비오브유 해체 건에 대해서도 국헌이 형과 충분한 상의 끝에 결정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비오브유를 사랑해 주신 미츄들과 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따스한 마음들..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 많이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곧 소식 들고 올게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응원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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