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해 우리 수링구. 형부 땡 잡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아이, 내가 다 설레", "마치 어바웃 타임 같았던", "행복해라 수링구 공주님" 등 두 사람의 아름다웠던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신랑 류덕환과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하는 신부 전수린의 모습이 담겼다. 이선빈은 '난 사랑에 빠졌죠'를 축가로 부르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선빈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즐겁게 노래를 부르자 신랑, 신부와 하객들이 박수로 호응을 보낸다. 맑은 봄날 야외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결혼식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이선빈은 평소 전수린과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전수린은 패션잡화 브랜드 CEO이자 여성의류 쇼핑몰 프롬비기닝의 대표 모델이다. 류덕환과 전수린은 8년 열애 끝에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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