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사진=인스타그램
나비./ 사진=인스타그램
5월 출산을 앞둔 가수 나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나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초음파 보고 왔는데 조이가 다른 아기에 비해 좀 말랐단다. 2주 뒤까지 단백질과 지방 위주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으며 아기 좀 키워오라고 하셨다. 원래 지금 주 수에 2kg 넘어야 정상인데 1.8kg라고. 숫자로 보면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엄청 신경 쓰이는 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비는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보니 12kg 쪘던데 조이는 안 찌고 나만 찐 건 뭐지. 막달 되니깐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불어남"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나비는 "조이야 소고기 먹자. 엄마만 살찌는 중. 체중계 부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나비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임신 9개월 만삭인 나비는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다.

나비는 2019년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현재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로 활약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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