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g 다이어트' 이영현, 5년 만에 신곡 '내게 올래'로 귀환
가수 이영현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신곡 ‘내게 올래’를 통해 5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5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영현은 거미의 ‘혼자만 하는 사랑’, ‘날 그만 잊어요’ 세븐의 ‘잘할게’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신곡 ‘내게 올래’도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한층 더 진해진 음악적 색채와 풍부해진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줄 예정이다.

이영현은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영현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건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기 때문. 첫째 임신 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둘째 아이는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갖고 싶어서 살을 뺄 결심을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녀의 도전은 대성공. 지난해 9월 무려 33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영현은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확인’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후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라이크 더 바이블’로 정식 데뷔, 특유의 세련된 음색과 섬세한 감성, 독보적인 파워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체념’, ‘체념 후(後)’, ‘연’ 등의 메가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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