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사진=싱글즈
한승우 /사진=싱글즈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패션 화보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측은 24일 한승우와 함께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 한승우는 한 가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트렌디하게 소화한 한승우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승우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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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는 평소 그룹 맏형으로 보여주던 진중하고 차분함과 또 다른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해맑은 소년처럼 무해한 웃음을 짓다가도 과감한 상의 탈의로 탄탄한 복근을 과시한 한승우는 촬영장 스태프로부터 ‘잘생김과 섹시함을 다 가진 이기적인 남자’라며 부러움을 샀다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한승우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매번 퍼포먼스 가수로 조명을 받았는데, 이제는 노래하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 음악적 폭을 넓혀야 할 때라 생각한다”며 가수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또 “지금까지 음악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이제는 쓸쓸하지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만의 음악관을 소신 있게 밝혔다.
한승우 /사진=싱글즈
한승우 /사진=싱글즈
한승우는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렘도 전했다. 한승우는 “연기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웹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연습과 노력만이 살 길이다“라며 배우 변신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한승우는 "좋아하는게 너무 많아 행복하다"며, “오히려 데뷔 때 보다 지금이 더 치열한 것 같다. 아직 이루지 못한 게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승우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 'Fame(페임)'으로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잠재력을 입증한 데 이어, 최근 웹드라마 '사랑#해시태그'의 전격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첫 연기 도전을 예고하며 ‘20대 남자 솔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승우가 속한 그룹 빅톤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재도약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 국내 첫 단독 콘서트,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하고, 올초 데뷔 4년여 만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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