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박현선, 혼인신고 이미 마쳐 법적부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결혼식 연기
양준혁 "부디 코로나 잠잠해져 온전히 결혼 골인하고파"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양준혁이 피앙세 박현선과 코로나19 여파로 몇 차례 결혼식을 연기한 끝에 오는 3월 13일로 날짜를 잡았다.

양준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준혁, 박현선 커플 3월 13일 오후 5시 반에 결혼합니다! 두 번 연기 후 날짜를 다시 잡았습니다. 부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온전하게 결혼에 골인하고 싶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양준혁은 박현선과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화보 속 양준혁은 슈트를 차려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신부 박현선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1월 8일 혼인신고를 먼저해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됐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증인이 돼줬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당초 지난해 12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박현선은 양준혁보다 19세 연하로,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음악 선생님 지망생으로, 과거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보컬 등 음악 관련 활동을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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