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티비, 최백호·백지영·문숙·츄
2021년 막강 셀럽 파트너 라인업
시니어 공연 콘텐츠부터 트로트까지
장민호 이찬원 / 사진 = 장민호 인스타그램
장민호 이찬원 / 사진 = 장민호 인스타그램
CJ EN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2021년 셀럽 파트너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가소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등 시니어 타깃 공연 콘텐츠와 임영웅, 정동원에 이어 장민호, 이찬원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아티비는 12일 "2021년엔 공동 및 자체 제작 셀럽 파트너십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라며 가수 최백호, 백지영과 장민호, 이찬원 등의 파트너십 합류 소식을 전했다.

가수 최백호와 지난해 11월 시작한 '최백호의 낭만이즈백' 유튜브 채널은 CJ ENM의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 사회공헌사업 '오펜 뮤직'과 손잡고 중장년층 타깃의 공연·토크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시즌제로 운영하는 이 채널의 시즌1에서는 최백호를 중심으로 가수 정미조, 연극배우 박정자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의 문화지를 배경으로 하는 원숙하고 완성도 높은 시니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후배 가수들 및 젊은 세대들도 주목 할 명곡들은 개별 클립 영상으로도 추가 공개하고 있다. 최백호와 더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들과 함께 할 시즌2는 올해 봄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과 취미 생활을 보여주며 유튜브 도전을 콘셉트로 한 가수 백지영의 '완전 백지영',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문숙이 자유로운 존재로 살게 되기까지 깨달은 비움의 가치와 여유를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개설한 '하루하루 문숙,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지킴이로서 친환경 실천기를 다룬 이달의소녀 츄의 '지구를 지켜츄', 인생 선배로서 고민 상담·조언·라이프스타일 등을 다룬 배우 박원숙의 '박원숙 채널' 등도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졌다.
/사진=다이아티비 제공
/사진=다이아티비 제공
트로트 분야도 강화됐다. 기존 파트너 채널인 '임영웅, 정동원, 박라인, 한이재, 공소원 등에 이어 최근 장민호, 이찬원 등도 다이아 티비 파트너십에 합류했다.

다이아 티비는 1년 전부터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를 유튜브 창작자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확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방식까지 셀럽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다이아 티비의 콘텐츠 제작 전문성과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원하는 셀럽들의 니즈를 겨냥했다.

다이아 티비는 개그우먼 박미선의 '미선 임파서블, 배우 성훈의 '성훈의 데이투', 가수 양준일의 '재부팅 양준일,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빅마마 이혜정, 국악으로 화제를 모은 젊은 소리꾼 고영열의 '고영열' 등 공동 제작 채널 총 10여개와 K-pop 가수 채널 마마무 솔라의 '솔라시도', 전효성의 '블링달링전효성', 이에핑크 남주의 '남주세끼, 연예방송인 채널 개그우먼 강유미의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 이수근의 '이수근 채널' 등을 포함해 약 1400개 팀의 채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셀럽 예능 및 트로트 등은 디지털 콘텐츠 전문 케이블 채널 '채널 다이아'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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