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그나마 똑똑한 사람이 해야 '여우짓'"
의미심장 글 게재
"기분 꽃 같아"
네티즌, "저격글?" 추측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지우가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적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들(He) 눈에는 보이지만 그녀들은(S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지만. 그녀들의(She) 눈에 보이는 걸 그들은(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거나 한술 더 떠서 모른 척을 한다(AKA. 여우짓 - 그나마 똑똑한 사람이 해야 '여우짓')"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이미지는 '기분 꽃 같아'라는 자막이 있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다. 다만 무슨 일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여러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우는 지난해 11월에도 "눈에 훤히 보이는 여우짓 하는 사람들. 극혐이야 정말"이라는 글을 올려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성형 논란이 일자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운동"이라고 일침했다.

김지우는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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