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결과 발표
서예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통해 올해의 여자배우 수상
폭발적인 화제성 입증
배우 서예지.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배우 서예지. /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배우 서예지가 올해의 여자배우로 선정됐다.

28일 오전 한국소비자포럼이 발표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으로 열연한 서예지가 올해의 여자배우에 올랐다. 약 55만 명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남았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서예지는 국내외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는 광고 러브콜로 이어졌다. 작품 방영 당시 서예지가 착용하는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들이 모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현재 서예지는 핸드백,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아이웨어, 모바일 MMORPG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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