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마크, 사업영역 확장
‘소울메이트’ 이어 다섯 작품 이상 제작
/사진제공=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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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마크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콘텐츠사업부인 앤드마크 스튜디오를 신설한 것.

앤드마크(대표 권오현)는 “콘텐츠 제작으로 외연을 넓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사업부를 신설했다.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제작 환경을 확장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 및 기획,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앤드마크 스튜디오의 사업부 대표는 유형석이 맡았다. 그는 투자배급사 NEW 출신으로 '부산행', '안시성', '스물' 등을 투자기획 했다. 앤드마크 스튜디오는 최근 200억 규모의 범죄오락물 ‘서울대작전’과 플랫폼별 각기 다른 등급으로 동시 방영 예정인 ‘우씨왕후’(가제), 국내 최초 소년법을 소재로 벌어지는 휴먼드라마 ‘보호소년’(가제), 청춘 웹드라마 ‘00년생이 온다’(가제) 등 다섯 작품 이상의 콘텐츠 제작에 돌입하고 있다.
배우 김다미(왼쪽)와 김혜준. /사진제공=앤드마크
배우 김다미(왼쪽)와 김혜준. /사진제공=앤드마크
배우 김다미와 김혜준이 매니지먼트 최초로 2년 연속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신인 발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앤드마크는 설립 5년 만에 사업을 넓히며 높은 비상을 위해 신속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한편 앤드마크 스튜디오는 2017년 개봉한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 '소울메이트'(가제)를 공동 제작하며 지난달 크랭크인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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