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TTA' 오늘(28일) 개최
내달 10일까지 10개국서 예선전
각국 1위 팀 코엑스 광고 게재
결선 우승팀, 전국 PC방에 뮤비 노출
제 4회 톱텐어워즈 이미지/ 사진= 네오위즈 제공
제 4회 톱텐어워즈 이미지/ 사진= 네오위즈 제공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아이돌을 선정하는 '제 4회 텐아시아 톱텐어워즈(TEN Asia TOP TEN Awards·TTA)' 예선 투표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작됐다.

'제 4회 TTA'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수상 후보는 2020년 상반기 활동한 아이돌 가운데, 아이돌챔프 앱 아챔차트 1월~6월 기준 상위 30위권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그룹 AB6IX, NCT127, NCT DREAM, SF9, 갓세븐,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데이식스, 드림캐쳐, 몬스타엑스, 박지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빅톤, 세븐틴, 슈퍼주니어, 스트레이키즈, 시크릿넘버,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이티즈, 에이핑크, 엑소, 옹성우, 이달의 소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펜타곤, 하성운이 치열한 투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각국 1위를 뽑는 예선 투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약 2주간 펼쳐진다. 한 팀이 여러 나라에서 1위를 할 경우 중복으로 수상 가능하다. 각국 1위 팀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기둥 광고에 1개월간 게재되며,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 기획 기사로 만날 수 있다.

결선 투표는 오는 8월 12일부터 25일까지다. 최종 수상자는 투표 종료 이틀 뒤 27일 발표한다.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최종 1위 팀은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텐스타' 지면 광고에 실린다. 뿐만 아니라 전국 1650개 PC방 컴퓨터 화면에 뮤직비디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총 12만대 컴퓨터에 달하는 규모다.

10개국 K팝 팬은 누구나 공식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무료로 투표할 수 있으며, 쿠폰 등록·광고 시청·결제·웹 충전소 등의 방법으로 투표권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1일 최대 투표수는 30회로 제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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