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사랑·일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종합]

스테파니 미초바♥빈지노, 5년째 굳건한 열애
'온앤오프'서 일상 공개
방송 후 스테파니 미초바, 본격 활동 예고

스테파니 미초바, 스피커와 전속계약 /사진=스피커 제공

래퍼 빈지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온앤오프'를 통해 빈지노와의 열애 일상을 공개한 데 이어 소속사 스피커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까지 알렸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빈지노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파니 미초바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동행한 빈지노의 모습이 포착돼 달달함을 자아냈다.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서로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에 대해 "베스트 프렌드다.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을 때 항상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고, 오빠 가족과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1년째 동거 중이라는 두 사람은 최근의 삶에 강한 만족감을 표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5년 동안 왔다 갔다 롱디를 했는데 오빠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고 동거 이유를 밝혔고, 빈지노는 "너무 오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같이 붙어있어 보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같이 사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약해질 수 있는 사람이 집에 있다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는 같이 요리를 해먹고, 다정하게 산책을 나갔다. 빈지노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아버지와도 스스럼 없이 통화해 눈길을 끌었다.

'온앤오프'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일상 공개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 이후 스테파니 미초바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피커(SPEEKER)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피커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모델임과 동시에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 스테파니 미초바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과 일 모두에 열정 넘치고 당찬 스테파니 미초바의 국내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스피커는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로 패션, 뷰티, 아트, 컬처 및 라이프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하는 국내 유일의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다. 다양한 스펙트럼, 높은 국내 인지도 등을 보유한 스테파니 미초바의 활동을 지원하기에도 적합하다.

개성 넘치는 매력과 솔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특히 '온앤오프'에 출연해 화제성도 잡은 직후라 스테파니 미초바가 향후 펼칠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