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 /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장민호. /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아파트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에 짓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광고 모델로 장민호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민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5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다. 대표곡으로 ‘사랑해 누나’, ‘7번 국도’, ‘남자는 말합니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예능 '뽕숭아학당' ‘미운 우리 새끼’ 등에 나오며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 /사진제공=TV조선
트로트 가수 장민호. /사진제공=TV조선
동문건설은 “장민호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수려한 외모 등으로 트롯계의 BTS로 불리며 중장년층의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특히 평소 방송에서 보여 온 부드럽고 세련된 무대 매너와 봉사활동 등으로 다져진 이미지가 동문건설의 기업 문화와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멤버 중 영탁에 이어 두 번째로 아파트 광고 모델에 나서게 됐다.

한편 장민호는 내달 6일 전남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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