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아이랜드'에 출연하는 박성훈./ 사진제공='아이랜드' SNS
엠넷 '아이랜드'에 출연하는 박성훈./ 사진제공='아이랜드' SNS
엠넷 '아이랜드'(I-LAND)가 지원자들을 공개한 가운데, 피겨 선수로 활동했던 박성훈도 포함돼 있어 화제다.

아이랜드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지원자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지원자 라인업은 박성훈(PARK SUNGHOON)을 포함해 케이(K), 제이크(JAKE), 이희승(LEE HUISEUNG), 다니엘(DANIEL), 김선우(KIM SUNWOO)로 구성돼 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첫 합작 프로젝트로 아이돌 그룹의 탄생을 지켜보는 관찰형 리얼리티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이 '아이랜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가수 비(정지훈)와 지코도 프로듀서로 나섰다. '아이랜드'엔 세계관도 있어 배우 남궁민이 이 세계관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러를 맡았다.

02년생인 박성훈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니어 그룹에 들어가서 두각을 나타냈고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피겨 유망주'다. 국가대표 상비군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자 빅히트 아이돌 연습생으로 약 2년간 피겨 훈련, 아이돌 연습 생활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랜드'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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