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30년간 놀이동산 운영
'두리랜드' 운영, 200억 투자
"돈보다 내 인생 즐기기 위해"
임채무 박명수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임채무 박명수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언급했다.

임채무는 4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30년 간 운영한 놀이공원 '두리랜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임채무는 "(빚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그건 현실적인 빚이고 진짜 빚을 진 건 팬들이나 청취자 분들에게 진 거지, 돈은 또 벌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0억 정도를 투자했다. 거의 200억 원이다. 은행에서만 140억에서 150억 정도를 빌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놀이동산에 거금을 투자하고 있는 이유를 물었고, 임채무는 "내 주변의 모든 지인들이 그런 의구심을 갖는다"라며 "돈을 위한 것보다 내 인생을 즐기기 위해 만들었다. 내가 즐기다보니 상대방도 즐거워한다. 그 즐거움을 보면 배가 되고, 늙지 않고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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