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등 근육도 완벽하네
"운동 끝나면 평화로워져"
배우 겸 복서로 다양한 활약
배우 이시영 /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 /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탄탄한 등 근육을 보였다.

9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도 수십번 손바닥 뒤집듯이 맘이 바뀌긴하지만..요즘은 그냥 막연히 운동이 싫다ㅎ 특히 하체운동하는날은 피티샵안들어가고 차안에서 밍기적밍기적. 운동하다가도 너무 짜증나서 쌤 얼굴 보기도 싫은건 다반사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도대체 왜 이시간에 여기서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왜 이 큰 근육덩이를 만든다고 애를 쓰고있는지 왜 매일 비슷한 음식만 반복해서 먹고있는지ㅋㅋㅋㅋ(지금도 모르겠음) 촬영만 아니었음. 내 평생 운동근처도안온다며 온갖 욕을 맘속으로 하다가.. 또 운동끝나고 등 따시고 배불러지면..또 순한양처럼..뭐든게 평화로워진다. 특히..쌤이 힘내라고 이런 비포애프터 영상을 보내줄때는(당신은 귀신?ㅎㅎ) 내일은 좀 더 열심히 해야지..다짐을 하며.. 바보같이 웃으며 하루마무으리"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게재한 짧은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운동하기 싫다는 글과는 달리 완벽한 자세로 탄탄한 등 근육을 뽐내 시선을 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배우로 데뷔, 2013년에는 전국체전 데뷔전을 통해 복서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