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 혼인신고 '법적부부'
소속사 "혼전 임신 아냐"
영화 촬영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신혼여행 안 가
소지섭-조은정 부부./
소지섭-조은정 부부./
법적부부가 된 소지섭·조은정이 혼전임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소속사 51k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소속사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의 영화 촬영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현재까지 신혼여행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특히 두 사람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시기, 결혼식 대신 굿네이버스에 5천만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는 2018년 3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다진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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