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의 리아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의 리아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의 리아가 반전 '꿀 음색'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ITZY는 지난달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데뷔곡 '달라달라'와 신곡 'WANNABE'(워너비) 등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리아는 제시 제이(Jessie J)의 'Price Tag'(프라이스 태그)를 가창하며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잔잔한 기타 연주 위에 얹어진 목소리는 신나고 강렬한 ITZY 노래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줘 감탄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리아 씨가 굉장히 노래를 잘한다. 너무 잘해서 기분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게재됐고, 지난 1일 조회 수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대중은 리아의 출중한 노래 실력에 매료돼 "첫 소절부터 귀에서 꿀 떨어지는 줄 알았다" "모든 걸 다 갖춘 사기캐" 등 호평을 쏟아냈다.

ITZY는 3월 9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의 '워너비'로 '3연속 히트'에 대성공했다. 음악방송 7관왕을 차지했고, '워너비' 뮤직비디오는 오늘(3일) 오전 3시 10분경 8000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초고속 1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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