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인터뷰, 조회수 80만 육박
송혜교 "바뀌지 않는 건 사람 관계"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명품 브랜드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인터뷰 속 송혜교는 아침과 늦은 저녁 가운데 ‘늦은 저녁’을 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언제 가장 나답다고 느끼나?”는 질문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밥 먹으면서 이야기할 때다. 가장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이라고 답했다.

어릴 때와 비교했을 때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송혜교는 “사람 관계”라며 “어릴 때부터 만났던 사람들이 아직도 내 옆에 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80만 조회 수에 육박해 송혜교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동료 이진과 박솔미도 ‘하트’ ‘엄지척’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송중기와 이혼한 송혜교는 광고 촬영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오랜만에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 송혜교에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는 중이다.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봉오동 전투 발발 10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 작품을 기증했고 또 이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전액 후원한 사실이 알려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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