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노지훈 장민호 / 사진=노지훈 SNS
'아내의 맛' 노지훈 장민호 / 사진=노지훈 SNS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깜짝 출연한 장민호와의 훈훈한 사진을 공개했다.

노지훈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민호 형의 찐팬 큰누나의 소원성취! 민호형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도 잘생겼어.. 고마워요 사랑해요! 손가락하트 #미스터트롯 #장민호 #노지훈 #이은혜 #아내의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장민호와 함께한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지훈은 아내, 누나들 그리고 장민호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노지훈은 장민호의 팬인 큰누나를 위해 장민호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노지훈의 큰누나는 장민호가 좋아하는 음식을 검색해 요리에 돌입한 큰누나는 꽃게탕, 통삽겹살, 소불고기 등 푸짐한 6첩 밥상을 차렸고, 장민호를 보자 광대승천과 더불어 응원 구호를 외치며 '찐사랑'을 드러냈다.

훈훈한 저녁 식사를 이어가던 중 이안이의 기저귀를 핑계로 노지훈과 이은혜, 작은누나가 자리를 피해줬고, 큰누나와 장민호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어색함을 뚫고 장민호를 보며 함박웃음을 터트리던 큰누나는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가지고"라며 돌직구 팬심을 던졌고, 장민호는 맛있는 음식 대접과 감사한 팬심에 한 번도 라이브로 선보이지 못했던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르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1:1 팬미팅 콘서트를 펼쳐 큰누나에게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안겼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치솟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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