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이수 / 사진=텐아시아DB
엠씨더맥스의 이수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수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너무 자신의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는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는 최근 신곡 '처음처럼'을 발표하고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일부 대중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가 있는 가수가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를 한 여성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이수에게 기소유예(죄가 있으나 정황 등을 고려해 검찰이 기소하지 않음) 처분을 내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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