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지코가 MBC ‘음악중심’에서 2월 넷째 주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지코는 음악방송 통산 10관왕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이 ‘Psycho’, 지코가 ‘아무노래’, 창모가 ‘METEOR’로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했다. 지코는 이날 방송 출연 없이 레드벨벳, 창모를 꺾고 총점 70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음원·음반 점수, 동영상 점수, MBC 라디오 방송 횟수, 시청자 위원회 사전투표 점수와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를 합해 정해졌다.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커버 이미지.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지코의 ‘아무노래’는 지난달 13일 처음 공개된 후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일간차트 연속 34일 1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7주차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5주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무노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리듬과 쉬운 안무, 위트 있는 후렴이 특징으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코의 가창과 퍼포먼스도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아이즈원, 드림캐쳐, 위키미키, 문별, 골든차일드, VERIVERY, H&D, iKON, 펜타곤, 카드,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아이즈, 체리블렛,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시그니처, About U가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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