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즈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활약을 펼친다. 첫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 만큼 모두가 아이즈원에 주목하는 이유를 짚어봤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두고 있는 열 두 멤버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블룸아이즈’는 아이즈원이 선보여왔던 ‘플라워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인 터라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의 붉은 열정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비올레타’를 만나 아이즈원의 빛나는 미래를 그려냈다면, 이번 앨범의 새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는 마침내 꿈꿔온 미래를 지금의 현실로 만드는 서사를 풀어낸다.

아이즈원은 2018년 한국 데뷔 앨범 ‘컬러아이즈(COLOR*IZ)’에 이어 작년 4월 미니 2집 ‘하트아이즈(HEART*IZ)’까지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초동 자체 신기록을 돌파했다. 또 첫 번째 투어 ‘아이즈 온 미(EYES ON ME)’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 8개 지역에서 8만여 명을 운집시킨 아이즈원이 약 10개월 만에 국내서 컴백하는 가운데 첫 번째 정규 앨범 또한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지난 4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블룸아이즈’는 국내 온라인 음반 사이트 신나라 레코드를 비롯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핫트랙스 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 일본 타워레코드에서도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입증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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