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전효성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전효성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들이 총 출동했다. 전효성은 선배 가수인 김완선, 채연과 함께 등장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전효성은 MC 박명수가 “(전효성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을 보유하고 있다. 중학생 때는 전교 3등, 고등학생 때는 전교 10권 안에 들던 수재”라고 소개하자 수줍은 미소를 띄며 “공부가 하고 싶어서 혼자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는데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춤 잘 추는 비법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는 “무조건 동작을 크게 춘다. 잇몸도 보여준다”며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효성은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몸풀기 퀴즈에서 전효성은 연이은 정답 행진을 펼치며 뇌섹녀임을 증명했다. 채연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그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MC 한현민은 “신기록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에이스로 활약했던 전효성은 6단계 퀴즈에서 아비가일의 방어로 아쉽게 탈락했다.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그는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1월 9일엔 배우 유승호, 이세영과 함께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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