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 웨딩 화보. /사진제공=드레스 로자스포사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 웨딩 화보. /사진제공=드레스 로자스포사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가 소율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한다. 특히 금미는 임신도 함께 밝히며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금미는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9일 금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다가오는 2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거 밝혔다. 금미는 예비신랑에 대해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나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내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팬 여러분이 따뜻한 축복으로 반겨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율(왼쪽), 문희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소율(왼쪽), 문희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금미는 크레용팝 멤버 소율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유부녀가 된다. 소율은 2017년 2월 그룹 H.O.T. 문희준과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현재 소율과 문희준 부부는 딸 잼잼이와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금미는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 ‘빠빠빠’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송보람으로 활동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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