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낚시 트리오를 결성한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유오성, 최자, KCM. /사진제공=SBS
낚시 트리오를 결성한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유오성, 최자, KCM.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 55년 동안 ‘낚.알.못’으로 살아온 유오성이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한다.

오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 배우 유오성이 낚시에 나선다. 유오성은 최대 길이 5m, 무게 600kg에 육박하는 ‘블루마린’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유오성과 함께 낚시 베테랑들이 동행했다. 그는 바로 낚시 20년 차 KCM과 낚시 16년 차 최자. 이들은 낚시 신생아 유오성과 트리오를 결성해 낚시꾼들의 꿈의 어종인 ‘블루마린’을 잡기 위해 태평양으로 향했다.

유오성은 카리스마 대배우답게 영화 ‘저수지의 개들’처럼 멋있게 낚싯배를 향해 걸어 들어갔다. 하지만 배에 오르기도 전에 넘어질 뻔하는 반전 허당미를 선보였다. “낚시는 처음이냐”라는 KCM의 질문에 유오성은 “내가 아는 생선이라고는 고등어와 임연수, 그리고 꽁치뿐”이라 답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 세계 참치 어획량 70%를 자랑하는 폰페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낚린이’(낚시+어린이) 유오성과 낚시 고수 KCM, 최자의 찰떡궁합 낚시 도전기는 오는 8일 밤 9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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