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사진=SBS 방송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사진=SBS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소주연이 응급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을 연기하며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9회에서 박민국(김주헌)은 돌담병원을 차지하기 위해 분투했고 김사부(한석규)는 타고 있던 버스 전복 사고가 났다.

퇴근을 준비하던 돌담병원 의사들은 찬바람과 함께 눈발이 흩날리는 것을 보고 혹시 모를 응급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퇴근을 미루고 병원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 장면에서 소주연은 다른 돌담병원 멤버들과 함께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윤아름의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족발, 치킨, 막국수 등 야식을 시켜도 되냐고 묻는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에서 돌담병원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한 박은탁(김민재)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귀여운 실수를 하는 모습 또한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진(안효섭), 차은재(이성경)은 버스 전복 사고가 난 현장에 김사부를 돕기 위해 달려갔다. 이외에도 돌담병원 식구들은 응급실에 들이닥칠 부상자들을 위해 필요 약품과 수술 구역을 확인했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박민국이 현장을 보고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당황하는 모습은 10회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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