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 포스터. / 제공=블렌딩
JTBC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 포스터. / 제공=블렌딩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의 두 번째 OST ‘시작’이 1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시작’은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가호(Gaho)가 불렀다. 드라마의 예고 영상을 통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흘러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 곡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새로이(박서준 분)와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포장마차 ‘단밤’의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가호는 데뷔 전 작곡가로 참여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OST ‘내게 와’와 직접 부른 드라마 ‘황후의 품격’ OST ‘끝이 아니길’, ‘내 뒤에 테리우스’의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OST ‘시간’ 등을 통해 ‘OST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격정적이고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싱글 ‘플라이(FLY)’,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싱글 ‘핑크 워크(Pink Walk)’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유럽과 미주 투어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1일 처음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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