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크릿’(이하 ‘시크릿’)의 MC였던 김희철의 후임으로 붐이 유력시 되고 있다. ‘시크릿’의 제작진 측은 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에 붐이 ‘시크릿’에 출연했었다. 본인도 즐겁게 녹화에 임했고, 제작진도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현재 붐과 ‘시크릿’ 제작진 측은 고정 MC 출연을 위해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붐은 SBS , SBS , MBC 추석특집 , MBC 추석특집 의 녹화를 마쳤으며, SBS 라디오 에서 단독 DJ를 맡으며 군 제대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의 ‘시크릿’과 ‘불후의 명곡2’는 분리 편성된다. 그간 이라는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방송됐던 두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하게 된 것. ‘시크릿’이 1부로 , ‘불후의 명곡2’가 2부로 방송한다. 의 권재영PD는 “‘불후의 명곡2’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이제 ‘시크릿’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남진이 ‘전설의 가수’로 출연하는 추석특집 ‘불후의 명곡 2’까지는 오후 5시에 방송하고, 17일부터 2부에 ‘불후의 명곡 2’가 편성돼 MBC , SBS 과 경쟁한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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