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류시원 재혼 사진./ 사진제공=알스컴퍼니
배우 류시원 재혼 사진./ 사진제공=알스컴퍼니
배우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가 “류시원이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어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류시원이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한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류시원은 또다른 비연예인 여성과 2010년 10월 결혼해 2012년 3월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약 3년간을 끌어온 이혼 소송은 2015년 1월 끝났다. 딸의 양육권은 전부인에게로 갔다. 류시원은 소송 기간 중 양육비 4950만원과 오는 2030년까지 매달 2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 다음은 알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류시원씨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류시원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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