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김민석)은 생일을 잊어버린 친구들 때문에 화가 나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 멤버들은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그를 거실로 끌어낸다. 그리고 이 거침없는 남자들은 그 장면을 단 20분 만에 끝내버린다. 대사가 적기도 했지만, 툴툴거리며 방으로 들어오는 경종과 그런 그를 거칠게 건드리는 하진(유민규), 조용히 작전을 지켜보는 지혁(성준)과 도일(이현재)까지 별다른 준비가 없어도 카메라 안에서 이들은 이제 안구정화 멤버로 자연스레 녹아들기 때문이다. 사진은 tvN 촬영장 모습.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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