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늘과 바다>에 출연한 유아인, 제작자 주호성이 <하늘과 바다>의 교차 상영에 항의해 필름을 회수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주호성 씨가 제작 현장에서 직접 메가폰을 드는 일이 많았다. 이는 제작자의 월권”이라며 영화 흥행 실패에 대해 자기반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주호성은 장나라의 홈페이지에 “월권 행위를 한 적 없다. 다만 유아인이 지적한 중앙대에서의 공연 촬영은 감독과 미리 상의해 공연 경험이 많은 내가 하기로 했다. 또한 추가 촬영 시 감독과 연락이 안 돼 간단하게 두 컷 정도를 촬영한 적이 있지만 영화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홈페이지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 제작자 입장은 영화 홈페이지에 올리는 게….

MBC <선덕여왕>, 지난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43.3% 기록. KBS <천하무적 이평강>은 5.0%. 이 날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자결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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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Black Queen.

개그맨 김태현, 오는 12일 방송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 김태현은 이 날 방송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태현은 “후배들 때문에 돌아오게 됐다. 후배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리더가 돼 시청자에게 진정한 웃음을 찾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김태현의 예능 장수는 <웃찾사>에서 제2의 김신영을 찾아야 가능한 건지도….

이승기, 신종 플루 확진 판정. 이승기는 현재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BS <강심장> 제작진은 “방송에 차질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승기는 곧 완치될 것이고, 방송분량도 미리 충분하게 녹화했다”고 밝혔다.
10 아시아
쾌유를 빕니다. 정말 사람 하나로 방송사 두 개가 뒤집힐 뻔 했군요.;

영화 <집행자>의 감독과 제작자, 교차 상영에 반대하는 삭발 투쟁에 나서. <집행자>의 최진호 감독과 제작사 활동사진의 조선묵 대표, 배급사 실버스푼의 이재식 대표는 <집행자>가 지난 5일 개봉 후 전체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으나 12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2012> 등으로 인해 많은 영화관에서 교차 상영되는 것에 대해 항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보도자료
멀티플렉스 시대엔 개봉 첫 주 관람이 센스죠! (응?)

최민수, 오는 12월 21일, 22일 방영하는 SBS 연말 특집 드라마 <아버지의 집> 출연. <아버지의 집>은 자식을 위해 살다 죽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최민수는 젊은 시절 아버지에게 불효하다 아버지가 된 뒤 자신을 돌아보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최민수는 출연을 망설였으나 작품의 내용에 감동했고, 배우로서의 욕심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자료
잘 돌아왔어요. 이제 배우 최민수를 봅시다.

김제동, MBC <일요인터뷰 人> 출연. 김제동은 축소 편성되기 전 <일요인터뷰 人>의 마지막 게스트로 초대 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이 시대에 김제동은 폐지되거나, 파일럿이거나, 축소 편성되는 프로그램에만 나오나요?

MBC <선덕여왕> 제작진, 지난 8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별별 랭킹’에서 ‘대타로 성공한 스타들’이란 코너를 통해 “덕만공주 역에 김아중 대타가 이요원이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박. 제작진은 “제작단계에서 주인공으로 여러 배우를 생각하는 건 늘 있는 일이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이요원 씨가 덕만공주 역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누구 대신 출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우리는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MBC의 시청률 가장 낮은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제일 높은 드라마를 건드렸군요.;;

SBS <강심장>, 지난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16.6%로 동시간대 1위. KBS <상상플러스>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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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은 토크 카니발 같아요.

박예진, 지난 10일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대조영> 출연 당시 너무 고생이 많았다. 가채를 올리면서 목에 무리가 갔고, 원형 탈모까지 생겼다. 치렁치렁한 옷을 입어서 화장실을 갈 때는 그 옷을 어깨에 메야 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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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의 문제는 같은 시간대의 <강심장>이 이런 발언을 20명이 같이 한다는 건지도…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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