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 12회 연장. MBC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당초 50부작으로 계획된 <선덕여왕>의 14∼16회 연장을 고려했으나 최종 12회 연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상식 등 연말 특집 방송 등을 감안하면, 올 연말까지 총 62회를 방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선덕여왕>은 이야기 전개 속도가 다소 느려 연장하더라도 극의 흐름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자료
이러다 유승호는 수염 길러서 나오겠어요….

아이비, 올 가을 컴백. 아이비의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31일 ‘올 가을, 원조 엣지녀 아이비의 컴백’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컴백을 밝혔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아이비는 섹시한 매력은 물론, 시크함에서부터 털털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어떤 스타일이던지 자신만의 색깔로 무리 없이 소화해 낼 줄 안다. 이번 컴백을 통해 그녀만의 엣지 넘치는 패션센스로 또 다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돌아오는 건 좋은데, 최강 엣지 김혜수님에게 볼 잡힐 말씀을……

가수 김장훈,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일본해 대신 동해(East sea)라는 표기를 하게 됐다고 밝혀. 김장훈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31일 연안호 선원 귀환 기사에서 ‘동해, 혹은 일본해(East Sea, or Sea of Japan)’라고 표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장훈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씨와 함께 미국의 유력 신문에 동해 표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전면광고를 실어왔다. 김장훈은 “지도에서 일본해라는 오류가 동해로 정정될 때까지, 다케시마라는 오류가 독도로 정정될 때까지 우리는 진정으로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니홈피
가수 한 명이 이런 일을 하는데…..

홍콩의 톱스타 유덕화, 지난 29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들을 얻기 위해 결혼을 했다. 인공수정을 통해 희망을 이루고 싶다”고 밝혀. 유덕화는 결혼 등록이 된 부부만이 인공수정을 할 수 있다는 홍콩 법률에 따라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유덕화는 “한참을 생각한 끝에 아내와 미국서 등록을 하기로 했고 이는 홍콩서도 효력을 지닌다. 하지만 결혼 발표가 겁이 났고 아내가 언론에 쫓길까봐 밝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축하합니다. 영원한 로맨스의 주인공도 결혼에 골인하는군요!

KBS <해피선데이>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명한 PD, 오는 9월 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KBS 라디오 <전현무의 프리웨이 – 버라이어티 精神>에 출연해 “‘1박2일’의 모토는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다. 또 남극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이라도 언젠가는 꼭 남극에 가겠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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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가 방송 중에 PD를 때리는 일이 일어나겠군요.

탤런트 이민영, 지난 30일 이찬측이 “이민영 측이 양자 간에 합의한 고소 취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찬 측에 소 취하와 관련해 양측이 만나자는 제안을 수차례 했지만 거절당했다. 다시 설득하고자 지난 28일 내용증명을 통해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었다. 그러나 이찬 측의 변호사는 (양자의 고소 취하에 관해)어떠한 법적 효력이 작용하는 합의서의 작성이나 약속은 할 수 없다. 무조건 소를 취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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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끝까지 해보자. -_-;

KBS <개그콘서트>의 ‘씁쓸한 인생’, 김준호 대신 김대희 투입해 30일 3주 만에 방영 재개. 이 날 ‘씁쓸한 인생’에서는 코너 시작과 함께 유상무가 “오늘부터 우리 조직을 둘째 형님이 직접 맡아주시기로 했다”며 김대희를 소개했다. <개그콘서트>의 박중민 CP는 “시청자의 요구도 있고 유상무, 쌍둥이, 뭉치 등 주변 캐릭터가 살아있어 코너를 폐지하기 아까웠다”고 밝혔다. ‘씁쓸한 인생’은 김준호의 도박 사건으로 인해 폐지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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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대희데이데이~

정연주 전 KBS 사장, 31일 <오마이뉴스>에 공개편지를 기고해 엄기영 MBC 사장에게 “결코 스스로 물러나지 말라”고 말해. 그는 “그들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결코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당신이 이런저런 모멸에 ‘에이 더러운 것, 나쁜 사람들, 그냥 떠나자’고 할지도 몰라 걱정이다. 그러나 그렇게 내던지고 나면, 후배들은 어찌 되며, 방송의 마지막 보루로 남아 있는 MBC는 어떻게 되며,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가겠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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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얹을 수밖에 없네요…

원더걸스, 오는 9월 6일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찾아 ‘키즈 펀 데이’ 행사 참여의 일환으로 팬 사인회와 공연 펼쳐. 또한 경기 전에는 멤버 선예가 시구를 하고, 관중과 함께 ‘Take me out to the ballgame’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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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리블랜드는 nobody but choo!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지난 30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2% 기록하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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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 시대의 남자들은 사라지는군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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