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에이미 결별. 두 사람의 측근은 18일 “주말에 두 사람이 결별을 결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만남이 줄어들었고, 성격차 등으로 인해 점차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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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연예인들은 교제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나 봐요. 아직 ‘꼬꼬관광’이 케이블을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미국 버라이어티지, 지난 17일 칸 영화제에 출품된 <박쥐>에 대해 “크게 실망스러웠다. 많은 관객들은 경쟁부문에 <마더>가 아닌 <박쥐>가 진출한 것에 당혹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마더>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상영됐을 때 <박쥐>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주장해. 또한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를 발행하는 스크린인터내셔널은 “우아한 구성과 분위기의 <마더>는 봉 감독이 한국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감독임을 보여줬다”며 <마더>에 대해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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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중 누군가 <마더>에 대한 그럴듯한 반전을 얘기해서 식겁했던 1人. (28일까지 D-10!)

하희라, 18일 MBC 일일연속극 <밥줘>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생활이 불행한 여성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27년 연기 인생에 내 모습과 가까운 연기를 해 본적이 거의 없고, 비슷하다 해도 반드시 도움을 얻는 건 아니다. 실제 유산을 경험 후 드라마에서 유산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이미 경험했던 부분이라 펑펑 울 줄 알았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더라. 지난 유산 연기의 경우, 그 아픔을 경험하지 않았더라면 더 리얼한 연기가 나왔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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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하는 게 무서울 만큼 아픈 슬픔이란 것도 있으니까요…..

영화 <7급 공무원>, 18일 지난 17일 전국관객 300만 명 돌파. 영화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봉 14일 만에 200만 돌파에 이어 19일 만에 250만을 동원하는 등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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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은 칸에는 못가도 롯데 애비뉴얼에 깔리는 레드 카펫은 밟을 수 있겠군요. ^^;

김윤석, 18일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인 송강호에 대해 “너무나 절친해서 라이벌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안했다. 겹치는 이미지도 없고, 특히 나는 <박쥐>의 송강호 처럼 섹시하지도 않다. 송강호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배우고, 최고의 감독들이 찾는 최고의 배우다. 내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배우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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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에서 귀엽게 나온 배를 이끌고 영화 내내 뛰며 흘리는 땀방울에 섹시함을 느낀 전 이상한 사람인가요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퀴즈 프린스’, 지난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3.5% 기록. 이는 지난주보다도 0.3% 하락한 수치다. 또한 2부인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와 ‘우리 결혼했어요’도 전주의 6.6%보다 떨어진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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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밤>은 1990년대 리메이크 같아요. ;;;

슈퍼주니어의 3집 앨범, 온라인 판매량 7만5319장, 오프라인 매장 판매량 13만9851장 등 총 21만517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처음으로 음반판매량 2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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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정리하면서 나도 모르게 손바닥을 비비고 있었……

설경구와 류승범, 영화 <용서는 없다>에 캐스팅. 이 영화에서 설경구는 부검 전문의를, 류승범은 살인마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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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죽도록’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캐스팅이군요.

주영훈, 18일 방영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어떤 분야든 1위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해받고 억울한 건 1위다. 예를 들어 아는 지인 따님이 결혼한다고 해서 부조금을 낸 적이 있는데, 그 분이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가택 수사를 받던 중 내 수표가 발견됐고, 오해를 사 검찰청에 불려가 조사까지 받은 적이 있다.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는데, 기왕 온 김에 머리카락 검사도 받고 가라고 해서 졸지에 머리카락 50개를 뽑아 모발 검사까지 하고 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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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냥 억울하지 않은 일들이 몇 번 있었다는 거죠 (….)

KBS <매거진 알로> 편성 사실상 확정. KBS 측은 “<매거진 알로>는 드라마국 내부의 심의 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사실상 KBS의 방송은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BS는 SBS <스타일>과의 표절 시비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 측이 소설 <스타일>의 저작권 침해 여지에 대해 법부법인 신우에 의뢰한 결과, 혐의가 없다는 법률 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거진 알로>는 <스타일>보다 한 달여 빨리 방영되고, 김하늘과 한채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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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군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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