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 사진제공=KBS
가수 겸 배우인 이정현이 절친인 배우 공효진이 선물한 고춧가루로 파김치를 만들었다.

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5인의 편셰프가 추억의 맛을 주제로 메뉴 개발에 도전한다.

이정현은 가스불 5구에 접속하는 것은 물론 토치로 불맛까지 제대로 내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정현이 요리 때마다 사용하는 이정현 표 ‘만능간장’은 방송 때마다 검색어를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신혼생활과 오윤아, 손예진, 이민정 공효진, 엄지원, 고소영 등 여배우들의 친분까지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 중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을 거머쥔 공효진과의 우정. 이정현은 앞선 방송에서 공효진이 보내준 고춧가루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이 공효진에게 받은 고춧가루와 참기름으로 뚝딱 추억의 밥상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공효진에게 받은 고춧가루로 ‘엄마의 손맛’이 그대로 담긴 파김치를 만들었다. 평소 공효진은 이정현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고춧가루와 참기름 등을 자주 선물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파김치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현은 ‘동백이 고춧가루’로 만든 파김치와 한창 맛이 오른 겨울 무로 무밥을 지어 추억의 밥상을 완성했다. 이정현의 추억의 밥상을 접한 이영자는 “이정현은 정말 맛티스트다”라고 감탄했다고. 이렇게 한 끼 맛있게 먹은 이정현은 파김치를 보내주기 위해 친구들과 통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중 한 여배우와 통화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