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 제공=WM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 / 제공=WM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일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마이걸이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음반 ‘이터널리(Eternally)’로 오리콘 데일리 음반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1위 기무라 타쿠야, 2위 토사카 히로오미의 뒤를 이었다.

‘이터널리(Eternally)’에는 한국에서 발매한 ‘번지’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이 4곡 포함돼 있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퀸덤’을 통해 공개한 ‘게릴라’도 담았다.

오마이걸은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일본에서 음원으로 발매한 ‘이터널리’의 동명의 타이틀곡 ‘이터널리’로 일본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의 톱(TOP)100에서 실시간 1위도 찍었다.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마이걸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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