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방송화면. /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방송화면. /
그룹 세븐틴이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세븐틴은 지난 8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음반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음반 부문은 각각 분기별로 음반 판매량을 집계해 선정하는 부문으로 세븐틴은 4분기 중 여섯 번째 미니음반 ‘YOU MADE MY DAWN’과 세 번째 정규 음반 ‘An Ode’로 각각 1분기, 3분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 투어 콘서트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행복하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열심히 해온 보람도 느낀다”며 “이 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오는 10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북미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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