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기생충' 박명훈,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유재명·엄혜란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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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명훈./ 사진제공=부일영화상, 디렉터스컷어워즈

영화 ‘기생충’의 씬스틸러 박명훈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제 28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제 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명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에는 배우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염혜란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올해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와 tvN 드라마 ‘비밀의 숲2’을 제작해 선보인다.

한편 박명훈이 출연한 ‘기생충’은 오늘 6일(현지시각 5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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