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99억의 여자’ 정웅인, 정성일 / 사진제공=KBS
’99억의 여자’ 정웅인, 정성일 / 사진제공=KBS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정웅인과 조여정을 구하기 위해 나선 정성일이 조우하며 최고시청률 13.1%(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돌파했다.

지난 1일 방송된 17회에서 정서연(조여정 분)은 강태우(김강우 분)를 구하기 위해 김도학(양현민 분)과 거래를 했다. 돈가방을 넘기고 강태우를 구한 정서연은 김도학에게 붙잡히고, 강태우는 백승재(정성일 분)를 찾아갔다. 백승재에게 동생 태현이 사고당한 차량 운전사와 무슨관계가 있는지 추궁했고, 사고와 관련없다며 부인하는 백승재에게 정서연의 소식을 알렸다.

백승재는 강태우에게 “내 동생부터 구해야겠습니다”라고 서연의 오빠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백승재는 홍인표를 찾아갔다. 홍인표는 정서연이 윤희주에게 맡긴 33억을 찾기 위해 운암재단을 찾았다가 이재훈(이지훈 분)에게 모욕만 당한 채 나왔다.

분노를 삭히며 차안에서 자신이 대영테크에 설치한 도청을 확인하고 있을 때 백승재가 뒷자석에서 나타나 홍인표를 칼로 위협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승재가 홍인표에게 “서연이 훔친 돈 어디로 빼돌렸냐”고 묻자 “저도 집사람 구하려고 나섰습니다”라고 뻔뻔하게 대답해 백승재를 자극했다. 그 순간 소리가 들리며 홍인표가 “집사람이 붙잡혀 있는 곳”이라고 얘기하자 이후 백승재가 강태우에게 정서연의 위치을 알려 두 사람이 서연을 구할지 기대를 모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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