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괴팍한 5형제’ 스틸컷./사진제공=JTBC
‘괴팍한 5형제’ 스틸컷./사진제공=JTBC
걸그룹 레인보우 완전체가 JTBC ‘괴팍한 5형제’에 2020년 첫 괴팍한 이웃으로 출격한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과 함께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 완전체(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출연해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토크판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경은 “녹화장도 동네가 비슷한 멤버끼리 카풀해서 왔다”며 “옷도 개인 옷이다. 레인보우 단톡방에 하의 검정바지, 상의 무지개색이라고 드레스코드를 올려 맞춰 입고 왔다”며 끈끈한 우애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괴팍한 5형제가 도전한 대결 종목은 레인보우 손바닥에 적힌 ‘단어 공통점 찾기’. 이와 함께 조현영은 “너무 오랜만에 춤추는 거라 대기실에서 한참 연습했다”고 말해 이들의 칼군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괴팍한 5형제는 레인보우 손바닥에 적힌 정우성, 조인성, 차태현, 이민호, 소지섭, 정해인, 송승헌 배우 7명의 공통점 찾기에 나섰고, 김종국은 “얘네 정말 에누리 없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부승관은 녹화 내내 레인보우 노래 후렴구와 율동을 따라 하는 등 레인보우 팬임을 인증했다. 퀴즈 풀이도 잊은 채 레인보우에 푹 빠진 부승관에게 형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이에 부승관은 “자꾸 사전 녹화 팬 모드가 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괴팍한 5형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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