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99억의 여자’ 새해인사./사진제공=KBS2
’99억의 여자’ 새해인사./사진제공=KBS2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주역들인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이 2020년 새해인사를 전했다.

극중에서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을 연기하는 조여정은 “내년에도 건강이 최우선, 웃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동생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전직경찰 강태우 역을 맡은 김강우는 “’99억의 여자’와 함께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짧고 굵은 여심저격 상남자 인사를 건넸다.

홍인표 역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악역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웅인은 드라마와는 정반대되는 ‘쁘띠웅인’의 모습으로 새해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운암재단 이사장 윤희주로 분한 오나라는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보람된 한해였던 것 같아요”라며 상큼한 미소와 함께 감사함을 표했다.

윤희주의 남편 이재훈 역을 맡은 이지훈은 “새해 복 많이 보내세요”라며 달콤한 새해인사말을 건넸다.

‘99억의 여자’ 17~18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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