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동건.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이 쉼 없이 바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이동건은 지난 5월~7월 방송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지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는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서 이태준의 옷을 입고 통쾌한 복수극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28일 막을 연 뮤지컬 ‘보디가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보디가드’에서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그는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고, 주변을 품을 줄 아는 인물을 연기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인물이다.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동건은 프랭크 파머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안정적인 발성과 호흡으로 첫 도전이지만 매끄러운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이동건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보디가드’는 내년 2월 23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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