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아는 형님’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아는 형님’ 스틸컷. /사진제공=JTBC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깜찍한 예능감을 뽐낸다. JTBC ‘아는 형님’에서다.

21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최근 K리그 우승을 거둔 전북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 출연한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에서 33경기 동안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동국은 월드컵 이야기, 히딩크와의 일화 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이동국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형님들은 “대박이는 어딨느냐”며 이시안 군을 찾았다. 얼마 후 이시안 군은 형님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깜짝 등장했다. 이에 형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시안 군은 형님학교의 최연소 전학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동국의 도움을 받으며 ‘나를 맞혀봐’ 문제 내기를 진행했다. 이시안 군은 “땡!” “틀렸다!” 등을 외치며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이어 평소 좋아하던 애창곡을 열창하면서 형님들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아는 형님’은 21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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