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정일우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정일우 / 사진제공=KBS
배우 정일우의 미담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스페셜 MC 오현경과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정일우를 향한 미담이 폭발했다. 지난 7월 배우 나문희가 ‘해투4’에 출연해 “정일우가 명절마다 찾아와서 인사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정일우의 다양한 일화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순재 역시 명절마다 찾아오는 정일우를 언급하며 애정을 표했다. 정일우는 이순재와 나문희를 자신의 은인이라 칭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순재는 ‘하이킥’ 촬영 당시부터 정일우를 각별하게 눈여겨 본 이유를 설명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해투4’ 단골 미담 제조기 유재석은 “정일우는 최고의 룸메이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과 정일우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응원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같은 방을 썼다고 한다. 유재석은 당시를 회상하며 정일우에게 ‘램프의 요정 지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정일우의 미담은 최고의 스타가 된 지금까지도 이어졌다. 9년 만에 연극 ‘엘리펀트 송’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하는 그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석준이 인정할 정도의 노력을 퍼붓고 있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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