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 피독.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 피독.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피독(Pdogg) 프로듀서가 ‘베스트 송 라이터상’을 받았다.

빅히트의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19(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라이터(BEST SONG WRITER) 상을 수상했다.

피독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음반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부터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까지 방탄소년단의 모든 음반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등 세 장의 음반은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영국 오피셜 음반 차트 톱 100’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앞서 피독 프로듀서는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곡가’ 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전문 부문에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베스트 프로듀서’ 상,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듀서’ 상, ‘제5회 콤카(KOMCA)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작곡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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