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공유의 집’ 포스터. /사진제공=MBC
‘공유의 집’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가 오는 12월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방송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준수, 박명수, 노홍철, 박하나, AOA 찬미 다섯 명의 멤버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공유방법을 실천하며 ‘공유경제’를 경험해본다.

‘공유의 집’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다섯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첫 번째 멤버는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 ‘공유의 집’을 통해 10년여 만에 지상파 TV에 출연하게 된 것. 포스터에서 김준수는 하늘색 모터사이클 모형을 들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MBC에 다시 뭉친 박명수와 노홍철은 원조 예능인다운 익살스런 모습을 연출했다. 박명수는 양 손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공유가 대체 무엇이냐’는 듯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노홍철은 양손에 포크와 나이프를 든 채 ‘공유의 달인’다운 야심찬 모습을 보였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배우 박하나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고 있고, AOA의 막내 찬미는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새로운 조합 출연진이 공유경제를 경험·실천해보는 모습은 오는 12월 11일 밤 10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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