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 예고편. /사진제공=tvN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 예고편. /사진제공=tvN
개그맨 김준호와 가수 이진혁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tvN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이하 ‘돈키호테’)에서다.

16일 방송되는 ‘돈키호테’에는 ‘힘(力)’ 특집으로 MC 김준호,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의 힘자랑과 ‘웃픈’ 몸개그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기본적인 근력부터 악력, 점프력과 협력, 체온의 화력까지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상금이 적립된다. 이들은 차후 선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할 ‘꿈잣돈’을 획득하기 위해 쉴 틈 없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예고 없는 실험 카메라가 멤버들을 맞이했다. 김준호는 힘을 이용해 강 한가운데 부표에서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어떤 최후를 맞이했을지 의문이다. 또한 달걀 깨기 악력 테스트에서는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 멤버가 등장했다. 특히 큰 형님 김준호와 막내 이진혁의 팔씨름 대결이 벌어져 최약체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멤버들은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다. 제작 기간 한 달의 ‘점프 그네’까지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의 협업을 통한 점프력과 체공력이 빛을 발했다. 김준호가 포기하지 못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동생들의 우애와 힘도 없고 겁도 없는 이진혁의 열정이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연이은 대결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멤버들은 체온만으로 방 온도 3도를 올리는 마지막 도전까지 최선을 다했다. 운동, 춤, 노래, 매운 음식 먹기 등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노력이 촬영 현장을 한가득 채웠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돈키호테’는 1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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