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홍진경, 조세호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홍진경, 조세호 / 사진제공=KBS
방송인 홍진경이 조세호가 의무적으로만 연락한다고 폭로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홍진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홍진경은 ‘해피투게더4’의 MC 조세호와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누나로, 절친한 두 사람이 만들 케미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홍진경은 “조세호가 어느 정도 뜨고 나서는 의무적으로만 연락한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홍진경은 “연락을 할 때마다 ‘누나 언제 술 한잔해요’라는 말만 하고, 실제로 연락을 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격하는 조세호의 변명이 두 사람의 기가 막힌 티키타카 호흡을 완성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자신보다 잘 알고 있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배우허정민으로, 그는 과거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때 만난 홍진경의 댄스그룹 시절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소환된 홍진경의 댄스그룹 활동 영상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핼러윈인 줄 알았다”는 평가부터 “같이 활동하는 멤버가 조세호, 남창희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홍진경의 댄스 그룹 시절 실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홍진경은 과거 충동적으로 갔던 파리 유학 시절 이야기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이에 파리의 비싼 집 대신 거리에서 노숙을 해야만 했던 사연부터 파리의 바바리맨 퇴치법까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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