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만, 김수용, 오대환, 강경준, 조빈, 배윤경, 도영, 주이, 노우진.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만, 김수용, 오대환, 강경준, 조빈, 배윤경, 도영, 주이, 노우진. /사진제공=SBS
펭수의 내레이션 참여로 화제가 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가 새로운 ‘동심(動心) 생존’을 함께 할 쟁쟁한 새 멤버들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2일 밤 9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의 ‘동심 생존’에 함께할 멤버들은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을 필두로 총 7명이다. ‘수드래곤’ 김수용은 ‘정글의 법칙’에 첫 도전이라 그의 합류가 눈에 뛴다. 타고난 ‘저승사자’ 외모와 달리 막내들을 위해 목마도 거뜬히 태워주는 ‘정글의 키다리 아저씨’로 반전매력을 자랑하고 쌍절곤까지 준비하며 레전드 뼈그맨의 진수를 보여줬다.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 함께 했던 배우 오대환과 차세대 족장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배우 강경준도 합류했다. 노라조 조빈과 NCT 127 도영도 ‘동심 생존’에 도전했다. 조빈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남성미를 폭발시키고 ‘매력부자’ 도영은 금손 실력으로 정글 형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배우 배윤경과 모모랜드 주이도 함께 했다. 배윤경은 병만족의 신예 ‘배 셰프’로 다양한 정글 요리를 선보인다. 주이는 정글에서도 멈출 수 없는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동심 생존의 무대가 될 ‘순다열도’는 동물지리학상 경계인 월리스 라인이 지나는 곳에 위치해 ‘종의 피난처’라 불린다. 동서양 두 대륙의 특징을 모두 가진 만큼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기에 이번 생존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윤도현과 펭수의 ‘특급 내레이션’은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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