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 나르샤가 브아걸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브아걸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나르샤가 주도해 자신들을 브아걸이라고 소개하려고 하자 합이 맞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나르샤가 “이렇게 팀워크가 안 맞냐”고 하자 제아는 “우리가 인사를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14년 장수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매료 탈퇴설이 세 번 정도 있긴 했다”고 털어놓았다. 나르샤는 “미료의 자아는 그대로인데 미료의 그것(외모)이 달라져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미료는 “나도 놀란 게 연관검색어에 미료 탈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그 때가 3기다. 1기는 성형 전, 2기는 조금 했을 때다. 5기쯤까지 있다”고 했다.

형님들이 나르샤에게 다른 멤버들과 소속사가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회사가 다르다”며 “내가 원래 서장훈과 김영철과 같은 회사였지 않나. 뭐가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 회사에 갔는데 더 뭐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르샤는 “소속사는 다르지만 나의 팀 소속은 영원히 브아걸”이라고 자랑했다.

브아걸은 14년 장수그룹의 비결로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꼽았다. 제아는 “건조하다. 애들이 질척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가 좋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4년 만에 뭉친 이유에 대해 미료는 “원래 우리가 2년마다 앨범을 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민경훈이 “싸운 거 아니냐”고 묻자 나르샤는 “싸울 만큼 친하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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